고운칼럼
눈은 마음의 창이다
눈은 마음의 창이다
두려운 눈에는 모든 것이 위협적으로 보인다. 욕망의 눈에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욕망은 이 시대의 강력한 힘 중 하나다. 판단하는 눈은 모든 것을 틀에 가둔다. 분노한 눈은 자신이 만든 가난 속에서 살아가고, 자기 내면에 본래 가진 풍부한 재산에 대해서는 잊어버린다. 무심한 눈은 어떤 것도 불러서 깨울 수 없다. 열등한 눈은 언제나 자신이 가진 보물을 들여다보지 않는다. 사랑의 눈은 보는 대상을 빛나게 한다. 그 빛이 눈에 어리는 것이 사랑의 눈이다.